대전 원내동 칼국수 맛집 고목정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
어제가 입춘이었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바람은 찬데. 날은 굉장이 따뜻하네요.
그래도 바람이 많이 부니까 항상 목은 따뜻하게 유지하세요!

날씨 은근추워서 뜨끈한 손칼국수를 점심으로 먹었어요!
코로나라 그런지 점심시간에도 살짝 한가했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아 낮술먹기 딱 좋겠다라고 중얼거리면서 자리에 앉았어요

크~ 역시 손칼국수는 사랑입니다. 양이 엄청 푸짐해요 ㅎ 바지락 손칼국수입니다. 면이 비뚤빼뚤 ㅎㅎ손칼맞네용

3인분양이 꽤 많았어요
바지락도 잔뜩 넣어주시고, 역시 손칼은 얼큰한게 진리죠
고명으로 쑥~잔뜩! 김팍팍!

대전이 오ㅐ 칼국수가 유명한지 잘 모르겠지만, 어디서 듣기로는 대전이 물류창고가 많아서 밀가루가 풍부하다고 들은적이 있었나 없었나 ㅎㅎ

국물맛도 진하고 조미료도 넣지 않은것 같네요
손칼국수는 모양은 별로지만, 건강한 맛입니다

국물맛이 정말 깊네요! 당근맛집은 가게가 없어지더라도 맛없는 가게는 포스팅 하지 않아요. 내돈내산은 기본입니다 ㅋ

역시 이쪽라인은 김치가 맛있어야합니다.
간이 심심해서 파김치 말아 먹었어요.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바지락 국물맛! 이런저런 칼국수 많이 먹어봤지만, 역시 바지락이 제일 좋더라구요

예술입니다 ㅎㅎ간간히 보이는 사각무~배추김치도 너무 맛있어요. 잘들 아시겠지만 면류 맛집은 보통 김치가 예술입니다. 이정도면 설렁탕에 국물좀 넣고 한숟가락에 베어물면 기절할듯 합니다 ㅋ

저도 워낙 김치를 좋아하는 매니아라서. 조만간 전국 팔도의 김치를 다 주문해서 포스팅할까 생각중입니다 ㅋ

어느덧 바닥이 보입니다. 밥 비벼먹기에는 배가 너무 불러서 ㅋ 보통 면을 다 먹구나면 계란노른자랑 김풀어서 밥비벼먹지요 ㅎ 하지만 오늘은 풔기~! 면으로 배채움 -0-

쑥도 많이 주시네요~
뭐 바지락 다 골라먹고 이렇게 이야기들 하시죠.

껍질만 건져왔더고~ 알맹이는 빠지고 ㅎㅎ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단골맛집으로 인정합니다! 구독자분들이 대전에 맛집이 이렇게 많았냐고 하시는데요. 맛집이 많은게 아니라 맛있게 먹는거랍니다 ㅎ 물론 사진도 한몫하겠지만..
잘 찾아보시면..맛집은 항상 당신 근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