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무 작가님 인두화(우드버닝) 작품 초대 개인전에 다녀왔습니다

 

(본 포스팅은 독고탁을 그리신 이상무(박노철) 만화가님과는 동명이인으로 다른분임을 사전고지해 드립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유성구 덕명동에 위치한 갤러리나에서 전시중인 전통공예 인두화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에
아는 지인분의 소개로 다녀왔는데요. 정말 경이롭고 보기 힘든 작품들을 경험했습니다.
갤러리나는 카페 갤러리 공간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전시공간이었습니다.

 

 

 

 

 

 

인두화(낙화)인두를 불에 달구어 나무, 대나무, 상아등의 표면에 인두로 지져서 그리는 그림으로 대나무에 그리면 죽각, 인두화, 낙화, 낙죽 등 우리나라 전통공예입니다. 인두화나무 재료는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인두화 배우는곳이 있다면 저도 배워보고 싶네요 ㅎㅎ

 

 

 

 

대나무에 조각한 죽각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땀한땀 경이로왔습니다.
죽각은 건조후 검게 태운 후 조각하는 전통기법을 말합니다.

 

 

 

 

 

 

 

 

관광지에 가면 인두화로 인물을 그려서 판매하시는 분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대나무는 불에 구워(우드버닝) 표면이 더 강해진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우암사적공원의 풍경을 그리신 작품인데요.
아마도 대전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전에는 우암 송시열 선생님을 모신 사당인 남간정사가 있습니다.

 

 

우암 송시열선생은 1607년(선조 40년) ~ 1689년(숙종 15년) 충청도 옥천군 구룡촌 외가에서 출생.
17세기 중후반 조선사회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시국이 혼란스러웠을때 선비의 도덕적인 카리스마로 문화 국가의 방향을 잡은 인물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요즘 같은 비대면 시대에 개인전을 하시게 된 이유를 여쭤보았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안될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작품 전시회는 작가에게 중요한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인두화의 크기나 사이즈도 대단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죽각이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작가분이 몇분 안계시다고 하네요. 예술에 대한 대단한 집념입니다.

 

 

 

 

 

 

작품 하나하나 작업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다양한 인두화를 접해 본 경험이 없었을
정도로 크고 대단했습니다.

 

 

 

 

글래디에이터 러셀크로우, 마더 테레사
헐리웃 액션배우 더 락 드웨인존슨도 있네요.

 

 

 

 

 

 

맹호도 세로 작품은 인두화 작품입니다
작가분들은 보통 전시회를 통해서 작품을 판매하시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나무에 밑그림을 그림후에 색감이
있는 파우더를 문질러서 다양한 색채와 원근감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진심 얼마나 오래 공들여 작업하셨을까요?
듣기로는 짧게는 몇갸월에서 길게는 수년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요즘 비대면시대에 홈아트가 대세인데, 간단한 작품들이라면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대지자 불기망(大志者 不棄望)이란 큰 뜻을 품은 사람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요즘 힘든시기에 많이들 어려우실텐데 이 위기도 함께 극복해 나간다면 좋은 날은 꼭 올겁니다!

 

 

 

 

 

 

대한민국 독립에 큰 영향을 주신 백범 김구 선생님 작품입니다!

 

 

 

 

 

 

작가님의 블로그를 링크해 드릴게요!
인두화도 배우는곳도 있다고 하니 문의하시면 좋을듯

방명록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lsmwood

이상무예술창작소 (인두화.낙화.낙죽.죽각.전통공예) :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