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와 대하로 유명한 태안에 드르니항 뜻은 무었일가요?

안녕하세요! 당근맛입니다.
벌써 첫눈이 와버렸내요. 올해는 정말 별일이 많았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요.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ㅎㅎㅎ 올마전에 자다가 보고싶어서 태안군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드르니항에 다녀왔어요.

요기 저도 잘 몰랐는데요. 드르니항 맛집도 많고, 차박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바다도 얕아서 아이들과 해루질 하기도 좋아보입니다. 바다와 육지가 가까운 그런 곳 이더라구요. 다행이 날씨도 엄청 좋았고, 즐거웠습니다. 왜 예전에 서산 게국지 폿팅한적이 있는데. 바로 거기입니다 ㅎㅎㅎ
서산 게국지 서해안 가을 꽃게철 꽃게탕 맛집 삼호횟집 - https://glampstory.tistory.com/m/230

서산 게국지 서해안 가을 꽃게철 꽃게탕 맛집 삼호횟집

얼마전애 갯마을차차차 촬영지 순례다녀왔는데요. 여기도 포항 못지않은 바다 풍광을 자랑합니다. 소소한 어촌마을인것 같습니다. 바다사이에 큰 다리를 두고 분위기가 많이 다른데요. 바다건너편에 주차를 하고 다리건너서 밥을 먹고 다시 소화도 시킬겸 걸어왔네요.

ㅎㅎ 무슨 다리가 엄청크고 마치 타이타닉 같습니다.
아마도 그걸 생각하고 만든 조타실 같습니다.

넓은 바다위에 크고 작은배들이 왔다갔가 열심히들 움직입니다. 배한척있으면 좋겠어요. 배고프면 고기잡이가사 먹고, 또 들어와서 쉬고 ㅎㅎ

드르니항 뜻 이름 참 특이하죠! 마치 와우에 나오는 송곳니부족의 야영지도 아니고 ㅋㅋ 원래는 신온항이라고 했다는데요. 2003년에 드르니항으로 명칭이 자뀌었다고 합니다. 드르니항은 들르는 곳 들어오고 나가는 배들의 모습을 따서 들온이라고 하고 드르니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멀리서 본 꽃개랑 다리입니다. 그러고보니 좀 닮은것 같기도 하구요. 여기 꽃개랑 대하가 유명하거든요. 회는 좀 비싸니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캐리커처 하시는 분도 계시구요!

건너가는 다리 입구모습입니다. 대하의 모습을 형상화한 석상이네요

고기잡으러 떠나는 배를 찍어보았습니다. 뭔가 드르니항 스러운 풍경이군요

하늘과 바다가 어찌나 이쁘던지 기가막힙니다 ㅎㅎ

이번에는 글 많이 않쓰려구요! 사진으로 바다 그리고 하늘 감상하시기를 바랍니다.

늘상 바쁘게 사는 세상에 찌들다보니 이런곳에서 사는것도 진심 그립네요

낚시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어시장이 있어서 그런지 캠핑족들도 정말 많습니다

기가막힌 풍경에 연신 카메라만 눌러댔어요!

타이타닉인가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이사진 참 마음에 듭니다. 어떤가요~

왜인지는 몰라도 다리밑에 고기가 많은 이유는 무얼까요 ㅎㅎ

꽃게랑 대하랑 다리

다리로 바다를 건너가면 어시장이 있는 백사장항입니다.

힐링하기에 너무 좋네요! 먹을 것도 많고 진심 잘 다녀왔습니다. 겨울바다도 기대가 되네요! 그럼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