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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간월도 간월암 홈페이지 물때시간 시간표 맞춰서 다녀왔어요!

당신근처의맛집 2021. 9. 1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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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간월도 간월암 홈페이지 물때시간 시간표 맞춰서 다녀왔어요! 오랫만입니다. 저번주던가 비가 억세게 오더군요. 마치 억울하게 헤어진 남자친구처럼 ㅋ 여하튼 짧은 거리지만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한 절 충남 서산 간월암을 소개합니다!



서산 간월암은 일출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조수간만의 차이로 밀썰물의 시간이 절기마다 다를테니 참고하셔야합니다. 그래서 간월암 홈페이지 링크를 첨부합니다 ㅋㅋ
http://ganweolam.kr/


충남서산시 부석면에 간월도에 위치한 간월암은 원효대사가 세웠다고 하는데 그 출처가 분명하지는 않다. 밀물이 들어오면 물위에 떠 있는 연꽃과 같다 하여 연화대(蓮花臺)라고도 불렀다. 고려 말에 무학 대사가 이곳에서 수행 중에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 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 이라 하고 섬 이름도 간월도라고 하게 되었다, 무학 대사의 득도처였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것은 대사가 태어난 곳이 간월암에서 멀지 않은 충남 서산시 인지면 모월리 이기 때문이다.
(출처 간월암 홈페이지)
아마도 무학대사설이 맞지 않을까 조심히 의심해봅니다 ㅋㅋ


간월도가 예전에는 피안도(彼岸島), 간월암은 피안사(彼岸寺)라고 불린 적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 봄에는 못와바서인지 간월암주변 경관이 그렇게나 수려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망망대해 끝없는 수평선 그리고 가까운곳에서 회나 게국지가 먹고 싶다면 한번 찾아가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해송길이 떡하니 보이네요.


저멀리 빨간 둥대가 보입니다. 왜 등대는 빨간맛일까요? 저도 멀리서도 잘보여라~ 요정도인줄 알았는데요
네이놈에서 찾아보니 이런뜻이라네요.
바다에서 들어오는 배에 타고 있다고 가정하에 흰색등대는 왼쪽에 위험물이 있으니 오른쪽으로 가고, 빨간등대는 오른쪽을 피해 왼쪽으로가란 뜻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위험요소라는건 해일이나 높은파도를 완화시켜쥬는 테트라던가 콘크리트 별사탕? 애를 조심하라는 뜻같네요 ㅋ


포스팅 매일쓰려니 일같아서 이제 한달에 한번쓰려니 글도 사진도 의욕적입니다. ㅋ 말이 많네요. 근래에는 간월암응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아서 아예 다리를 놓는 공사중인것 같습니다.


여기 해루질로로 유명한것 같아요. 다들 한바가지씩 들고 나오싶니다. 예전에야 먹을게 없었다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한양동이는 좀 ㅋ 너무한것 같네요. 저러다가 조개씨마르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ㅋ


간월암에서 본 바다 그리고 절의 담벼락입니다. 매우 낮아요 ㅎㅎ 바다풍광은 마치 타이타닉을 탄 듯한 뷰였습니다. 망망대해 띁없이 펼쳐진 수평선 바다 너무 좋네요. 잘 알려지기 전애는 고즈넉하니 사람도 없고 좋았는데요. 요즘은 핫플리 되어버렸습니다.


때마침 일요일이라서 법회가 있었는데요. 사람이 많아서 마치 부처님오신날 행사같았습니다 ㅎㅎ



물때에 맞춰서 바닷길이 열려야만 건너갈 수 있다는 서산 부석면 간월도 간월암을 잠시 랜선으로 감상하시죠!

충남 서산 간월암 가는길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오모! 나혼자에 재간둥이 헨리가 캐나다에 사는 여동생이랑 다녀간것 같아요 ㅎㅎㅎ 예상없던 개이득



바람에 나부끼는 오색등과 바다도 하늘도 을씨년스럽기만 합니다. 덥지않고 좋았네요.


부산 용궁사나 여기나 항상 느끼는 거지만 바닷가에 있는 절은 참 평화로워 보이고 고요한게 멍때리기에 참 좋습니다.



경건한마음으로 잠시 법회를 감상하고..


간월암은 서산9경 스탬프투어의 한곳이었네용!


간월암 주차장에 보면 가는길이 세군데입니다. 간월암 간월항 그리고 화장실 아주 중요합니다 ㅋ
간월항은 조그마한 어항이구요. 그 주변에 맛집들이 몇개 있으니 식사라도 하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까 사진에서 본 등대로 가보는 길입니다.


정말 쪼그만 어항이네요 ㅎㅎ 아마도 물이 들어오면 저 위까지 배가 떠오르겠죠? 어릴적에는 가끔 바닷가에 배가 널부러져 있으면, 저배를 물까지 어떻게 끌고 나갈까.. 라는 궁금함이 폭팔했는데 ㅋ 물이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뜨더라구요 ㅎㅎ


바다의 낮밤을 지켜주는 등대입니다. 멀리서도 육지를 식별할 수 있으니 뱃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조형물일것 같습니다.


등대아랫쪽 방파제에서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사람들이 낚시로 잡음 고기를 선호하는게 사후 몸이 경직되지가 않아서 해산물들이 더 쫄깃하고 신선하다네요. 바다 정말 바람도 시원하고 등대아래서 30분 멍때리다가 갑니다 ㅎㅎ 답답하신분들은 꼭 추천해 드립니다. 바다가 잔잔해요~


충남 서산 간월암에 들어가시다보면 모퉁이에 튀김집이 있어요. 예전에는 못본것 같았는데 아주 좋네요!
튀김옷이 좀 두껍긴하지만 대하랑 꼬마게 튀김이 완전 신선합니다. ㅎㅎ 서산 게국지 먹으러 갈건데요. 시장하던차에 아주 잘 되었네요! 맛있게 먹고 동영상 홍보도 좀 해드릴렵니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제생각에는 여행은 훌쩍떠나는게 좋은것 같아요. 내 삶이 퍽퍽하다면 가까운 곳으로 훌쩍 떠나보시는게 어떨까요!
다음 시간에는 서산에 유명한 음식 개국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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