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맛집추천

충남 예산 수덕사 입장료와 맛집은 어디일까요?

당신근처의맛집 2021. 10. 9. 07:26
반응형

오랫만에 가을절에 다녀왔어요! 명절뒤라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충남 예산 수덕사 입장료는 얼마일까요? 우선주차요금은 승용2.0 / 승합3.0 / 대형5.0이구요! 무료주차는 10분입니다. 예산군민이실 경우에는 50%할인도 가능하다는군요! 예산 수덕사 입장료는 성인3.0 / 청소년2.0 / 유아동1.0 이구요! 단체는 할인이 들어갑니다! 역시나 만65세 이상은 무료입장입니다!

우선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늘어선 맛집들을 거슬러 올라가면 문화관광해설사의집이 보입니다. 여기서 입장권을 사야합니다. 무료이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유지관리 및 보수를 하려면 예산군의 예산만으로는 어렵겠지요! 흔쾌히 투척하고 들어갑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밤에 이불에 실례를 하는 어린이들은 남의집에 키를 뒤집어 쓰고 소금을 얻으려 다녔다고 합니다.

수덕사 배치도예요! 덕숭산 줄기따라 상당히 높은 산입니다. 끝까지는 못가구요~ 저는 수덕사 대웅전까지만 가렵니다 ㅋ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국보 제49호)을 중심으로 좌우에 명부전(冥府殿)을 비롯한 백련당(白蓮堂)‧청련당(靑蓮堂)‧염화실(拈花室)‧조인정사(祖印精舍)‧무이당(無二堂)‧심우당(尋牛堂)‧황하정루(黃河精樓)‧천왕문‧금강문‧일주문(一柱門)‧범종각(梵鐘閣) 등이 있다.

대웅전은 1308년(충렬왕 34)에 건립된 건물로서 건축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대웅전 안에는 중앙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약사불, 아미타불의 삼세불이 모셔져 있다. 이 목조삼세불좌상(보물 제1381호)은 만공이 전라북도 남원에 있는 만행산 ‘귀정사(歸淨寺)’로부터 옮겨온 것이라고 한다.

대웅전 앞마당에는 여래탑이라고도 불리는 삼층석탑(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03호)이 있으며, 1936년 대웅전 중수 때 발견된 벽화는 건립 당시의 것으로서 주악공양비천도(奏樂供養飛天圖)‧수화도(水花圖)‧야화도(野花圖)‧금룡도(金龍圖)‧오선도(五仙圖) 등이 있었으나, 지금은 서까래에 희미하게 금룡도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출처 : 다음백과사전]

고려시대 충렬왕부터라면 상당히 오래된 절입니다. 대단하네요! 이런 절을 이제서야 와보다니 ㅋ


수덕사미술관
조금 가다보면 해탈교 건너편에 수덕사미술관이 있습니다! 무슨 절에 미술관이 있을가요~ 한번 가봅니다

해탈교 건너편에는 해탈하신 부처님상이 올려져있네요!

수덕사미술관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오픈하구요! 안에 들어가보니 핸드메이드 기념품을 구매도 가능하더라구요! 촬영금지라서 사진은 남기지 못했습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이응노 화백이 여기서 작품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따가 수덕여관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불교미술에 관련된 그림들이 걸려있습니다.

저는 천정인테리어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적당히 빛이 들어오게 인테리어를 해서 낮에는 분위기가 좋습니다.

언뜻보기에도 오래된 물건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수덕사에 관련된 물건들이 아닐까요?


수덕사로 올라가는 길
미술관을 구경하고 다시 대웅전으로 올라갑니다. 거북이등에 비석이 세워져 있네요!

드디어 수덕사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돌계단입니다. 이렇게 가운데로 올라가도 되지만, 저희는 사찰주변에 돌담길로 올라갔습니다.

가울국화인가요~ 참으로 예쁩니다. 화려하지도 않고, 단아하게 피었네요

충남 예산 수덕사는 템플스테이로도 유명합니다. 나중에 소개해 드릴께요!

기왓장위에 귀여운 아기스님이 앉아있네요!

사극에서 보던 뒷마당이랑 담장이네요 ㅎㅎㅎ 뛰어넘을뻔..

요기는 스님들께서 계율수행을 하시는 공간이랍니다. 발걸음도 조용히 올라갑니다~


황하정루 템플스테이
이곳이 바로 수덕사 템플스테이 하는 곳인것 같습니다. 템플스테이란 무엇일까요? 템플스테이는 2002년 FIFA 월드컵이 열렸을 때 외국인 관람객들의 숙박시설 부족으로 시작됐다.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로부터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지금은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국불교는 1,700여 년의 역사 속에서 대승불교권에서는 유일하게 간화선 수행의 전통이 광범위하게 남아 있는 곳이다. 해마다 안거 때면 2,500여 스님들이 전국의 100여 개 사찰로 100일 동안 안거에 들어간다.

이런 수행의 전통은 사찰의 구조와 생활 전반에 보이지 않는 영향을 미쳐 한국의 사찰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심신의 안정과 평화를 느끼게 된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문화월드컵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내외국인에게 산문을 개방하고 산사에 머물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한일 월드컵이 치러지는 2002년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30여 일 동안 1천 명의 외국인과 1만 명의 내국인이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게 된다. 총 11,000명에 달하는 참가자의 수도 성과였지만, 이 기간 동안 CNN, 뉴욕타임즈, BBC, NHK 등 전 세계 언론에서 템플스테이를 집중 보도하면서 한국불교와 템플스테이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한일 월드컵이 끝난 후 대한불교조계종은 템플스테이를 상설화할 것을 발표하는(2002. 7. 2)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을 발족해서(2002. 7. 16) 지속적인 템플스테이 운영을 표방했다. 정부에서도 상설화에 따른 예산 지원을 약속하면서 첫해 31곳이었던 운영사찰은 현재 110곳으로 늘어났다.

템플스테이는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2009년 OECD 관광보고서에서는 전 세계 가장 성공적인 5개 문화콘텐츠 가운데 하나로 템플스테이를 선정하기도 했으며, 2011년 5월 29일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02년 이후 10년 동안 70만 명이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고 알려졌다. [출처 : 위키백과]

올라갈수록 풍광이 좋아집니다. 고즈넉하고 조용한게 저도 템플스테이 한번 와야겠어요!

이 꽃이름은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뻐서 찍었습니다. ㅎㅎ


수덕사 북
절에보면 잘은 모르지만 용과 거북이가 많습니다. 뭐 오래사는 전설속의 동물들이겠죠. 용과 거북이가 북을 떠받치고 있네요! 용과 거북이는 장수하는 동물이기도 하죠. 그러고보니 12지신중에 용띠만 상상속의 종물이군요!

궁금한게 또 있는데, 왜 물고기가 저렇게 매달려있는지 ㅎㅎㅎ 아시는분 설명좀 부탁해요~


100년도 넘은 고목
수덕사 대웅전 앞마당에는 엄청나게 크고 오래된 나무가 떡하니 서있습니다. 전설의 고향에나 나올법한 ㅎ 아주아주 오래되었을것 같아요!

고목앞에 기념품파는 가게인데요. 개인적으로 풍경소리를 좋아해서 동영상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절에가시면 가족이나 개인의 안녕과 건강을 위해서 시주를 하시는데요. 이렇게 기와장에 새겨서 절을 지울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불자는 절을 지으면 복을 받는다는 말이 있어요!

대충봐도 아름드리 나무는 어른3명은 손을 잡아서 둘러쌓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여기가 바로 대웅전입니다. 다른절에 비해서 크고 웅장하지는 않네요.

3층석탑고 있구요. 뭐랄까 예산 수덕사는 화려함보다는 소박하고 여백이 있는 절같습니다.

수덕사의 뒷편에 있는 산을 덕숭산이라고 하는데요. 한번 찾아봤습니다. 유래는 수덕도령과 덕숭낭자의 사랑이야기로부터 전해 내려온다고 합니다. 수덕사는 수덕도령의 이름을 따고 산은 덕숭낭자의 이름을따서 덕숭산이라고 하여 덕숭산 수덕사라고 하였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수덕사 대웅전


수덕사 내려오는 길

요기가 그 유명한 수덕사 템플스테이 하는 곳이네요.

조용한 산사에서 몸과마음을 수양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정보판을 찍어서 올려드립니다.


포대화상
포대화상은 보시는것처럼 다산을 상징합니다. 배를 한번 만져본다면 ㅎㅎㅎ


수덕여관
지금은 여러사지 현대식 절들이 새로 지어지고 있는데요. 수덕여관은 실제로 윗쪽에 절이 들어서시 전에 옛날에 스님들이 지내던 곳 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리모델링중 인것 같습니다.

수덕여관앞에는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마치 예전 할아버지가 사시던 시골집같이 정겹네요.

수덕여관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여기가 뜻밖의 장소였는데요.이응노 선생이 수덕여관에서 지내면서 돌을깍아서 작품활동을 하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걸 볼 줄은 꿈에도 ㅋㅋㅋ

옛날식 아궁이의 굴뚝모습이네요


이렇게 수덕여관까지 구경잘하고, 배도고프고 해서 내려가는길에 더덕정식을 먹으러 갔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인데..ㅋ 예산 수덕사 맛집 버들식당에서 먹고 가려구요. 맛집이란게 여기저기 많지만, 이정도면 먹는거에 진심인 저로써는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어요. 더덕구이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몇천원 차이 나지 않으니 더덕구이가 포함된 정식으로 꼭 드시기를 바랍니다.

당근맛 단골코너 사진으로 먹는 먹빵 줄겨보시죠!

산채비빔밥

열무김치

애기상추무침

도토리묵

산채비빔밥은 어렵지 않아요. ㄷㅏ 때려넣고 비비면 됩니다. 조심하실것은 다소 짜질수있으니 간을 보면서 넣으시길 바랍니다.

현란한 숟가락 드리블로 나물사이로 밥과 고추장을 휘리리릭~ 섞어줍니다

확실으 이런 산사에 오면 된장국이 진심입니다. 역시 푹 삯은 집된장은 보약입니다. 까말수록 더 찐이라는

오늘의 메인 더덕구이 ㅋ 더덕구이랑 도라지무침은 저의 최애식품 ㅎㅎㅎ

잘 비오지 산채비빔밥 위해 더덕구이를 얹어서 한 입

오늘도 구경잘하고 잘먹고 갑니다. 주차자가는길에 신기한 광경을 봤어요. 장수말벌같은데 살아있어요. 술도 담그고 한다네요. 약술이라고 인기가 많습니다. 난 이슬만 먹는데 ㅋㅋㅋ 줄감하시죠! 또 봐요!!

왕탱이 장수말벌

728x90
반응형